경찰은 서울이나 부산과 같은 대도시에서는 3조 2교대 근무가 사라졌으나, 아직도 지방의 일부 2, 3급지 경찰서에서는 이 근무 행태가 그대로 남아있다. 광역권 경찰서에서는 보통 5조 3교대나 주,당,비,휴근무가 정착된 지 오래지만, 지방도시는 일부 경찰서장이 선호한다며 바꾸지 않고 있다. 참으로 이해하기 어렵다.경찰청 방침은 4조 2교대 근무를 기본으로 하고 있으나 인원이 부족해 4조 2교대 근무가 안 되면 직원들의 피로도가 가장 줄어드는 근무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마땅하다. 그러나 지방의 일부 서장들은 업무의 연속성과 긴장감을 유
경찰은 지난 2월 시.도 경찰청 직속의 기동순찰대와 형사기동대를 출범했다. 무고한 시민에게 무차별적으로 행해져 우리 사회의 상식과 기본 질서를 깨뜨리는 이상 동기 범죄(일명 묻지마 범행)와 강력범죄를 예방하고 적극적으로 대처한다는 게 설치 이유다.기동순찰대는 범죄 취약지와 사람이 밀집한 지역을 대상으로 순찰하며 무질서 행위 단속 등 범죄 예방 활동에 주력한다며 서울과 경기남부 각 4개대 388명, 부산과 경기북부 각 2개대 194명, 인천과 경남 각 2개대 194명 등 전국 28개대 2668명으로 편성했다.형사기동대는 형사들이 직접
사천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회장 강종석)는 관내 소외계층을 위해 써 달라며 희망나눔 4000 이웃사랑 성금 205만 원을 28일 기탁했다. 사천시는 이 성금을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생계 곤란 가구의 생계비와 의료비, 집수리비 등으로 사용한다.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시는 헌혈인구 감소로 혈액 수급이 어려워지자, 수급 안정화를 위해 ‘사랑의 헌혈 행사’를 한다고 20일 밝혔다.이 행사는 22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 노을 광장에서 공무원과 유관기관, 단체, 시민 등을 대상으로 한다.희망자는 신분증을 지참해야 하며, 16세에서 70세 미만의 신체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단, 약물 복용자나 국외여행자 등은 문진을 통해 제한할 수 있다.참여자는 혈액형검사와 B형·C형 간염 검사, 간기능검사, 매독검사 등 9종의 건강검진을 받을 수 있고, 자원봉사 실적 4시간
사천지역 사회 봉사단체인 사천 삼벌회(회장 탁종용)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2023 연말 불우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사천시에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삼벌회가 지난해 말 벌리동 젊음의 거리에서 불우이웃돕기 버스킹 공연으로 모금한 것으로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지원된다.
백종철 하동부군수가 2일 하승철 군수로부터 임용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백 부군수는 2일 오전 충혼탑을 참배하고, 군청 간부와 티타임을 가진 뒤 부서를 찾아 직원과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진주 출신으로 진주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95년 사천시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경남도 장애인활동지원담당, 지방소득세담당, 경리담당 등을 지내고 2019년 서기관으로 승진한 뒤 세정과장, 보건행정과장으로 근무했다.백 부군수는 “도내에서 가장 역동적인 하동군의 부군수라는 중책을 맡게 돼 책임감을 느낀다”며 “민선
김신호 남해부군수가 2일 취임식을 하고 업무에 들어갔다.신임 김 부군수는 남해군 출생으로, 2006년 행정사무관으로 공직에 입문해 경상남도 건강가정육성담당, 공개협업담당, 경상남도지사 비서관 등을 거쳐, 2017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했다. 이후 외교부 주 청뚜 대한민국총영사관, 경상남도 전략산업과장 등을 역임했다.김 부군수는 “해저터널 시대를 선제적으로 준비하면서 밀착형 생활복지를 추진하는 남해군 행정에 보탬이 되고자 한다”며 “민선8기 군정목표인 행복한 동행 비상하는 남해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사천해양경찰서 제3대 장수표 서장이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장 서장은 취임사에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에서 서부 경남 해역의 해양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훈련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직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장 서장은 2005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으로
사천시 지역경제과 최형주 지역경제팀장이 ‘2023년 사천시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사천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여성 공무원은 처음이다. 사천시는 최 팀장이 20여 년간 위생과 화재위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서동 마도 선착장 부근 새벽시장을 단장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올해의 으뜸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최 팀장은 새벽시장을 단장하면서 환경·건축·국유재산 등의 업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설명회를 개최해 새벽시장 상인회와 협의하는 노력을 기울여 올해
김성규 경남도 균형발전국장이 제26대 사천시 부시장으로 부임한다.김 부시장은 김해 출신으로 김해고등학교와 부산대학교 정치외교학과를 졸업했으며, 부산대학교에서 행정학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5년 서울지방노동청 행정 7급으로 공직생활을 시작해 경상남도 인재개발원장, 밀양시 부시장 등을 재직했다.안전행정부에서는 교육훈련과, 제도정책과, 통합플랫폼구축과장(2016년), 정부24정책팀 과장(2018년), 민원제도혁신과장(2018년) 등을 역임했고, 행정자치부에서는 창조정부기획과 사무관(2014년), 서울시 계약심사과장(2015년) 등을 역
사천시 곤명면 완사제일교회(목사 박현익)는 어렵고 소외된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곤명면행정복지센터에 쌀(10㎏) 70포대, 라면 2상자, 귤 35상자를 기탁했다. 곤명면은 이 물품을 관내 저소득층 70가구에 전달할 예정이다. 사천시 제공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제32대 조원균 본부장 취임식을 가졌다고 21일 밝혔다.새로 취임한 조원균 본부장은 1993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삼천포발전본부 터빈 부장, 여수발전본부 기계부장을 거쳐 삼천포발전본부 제2발전처장, 영흥발전본부 제1발전처장, 한국남동발전 발전처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조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새로운 길을 열어 미래를 창조하자는 개신창래(開新創來)의 자세를 강조하며 “전 직원이 안전책임자라는 생각으로 전문성을 강화해 국민의 눈높이에 맞게 일하자”며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일하고 싶은 행복한 일터를 만드는
사천시 사남면 우천마을 주민(이장 김점연)이 19일 사남면 행정복지센터에 이웃돕기 성금 200만 원을 맡겼다. 이 성금은 마을 주민이 숲 유원지를 운영하면서 얻은 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고 했다. 사천시 제공
한남주 가산오광대보존회장이 15일 사천시청을 방문해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사천시인재육성장학재단 박동식 이사장에게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한 회장은 가산오광대 보존과 전승에 힘쓰며 이통장협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사천향교 등의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와 교육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사천시 곤명농협(조합장 이희균)은 곤명면 봉계리 곤명농협 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에서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딸기 공선 출하회 초매식’을 갖고 딸기 출하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사천시 우수 농산물 브랜드인 ‘마시뜨라’ 상표를 달고 시장에 선보이는 ‘사천 딸기’는 선명한 빛깔, 높은 당도, 풍부한 과즙, 좋은 식감 등이 좋아 소비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작년 489톤을 출하한 곤명농협은 올해 680톤 73억 원의 매출을 예상한다.
사천시는 사천시에 주소를 두고 생활하고 있는 청년에게 다양한 분야의 참여기회를 보장하며 자립기반을 만들어 주기 위해 2020년 4월 청년 기본 조례를 제정했다. 그러니까 시 차원에서 청년 정책에 관해 관심을 두기 시작한 것은 불과 3년 남짓에 지나지 않는다고 볼 수 있다. 사천시 청년정책네트워크도 고향인 사천에서 청년으로 살아가는 젊은이를 위해 작은 도움이라도 되어 주기위해 만들어져, 그동안 나름대로는 꾸준하게 목소리를 낸 것도 벌써 3년이다. 사천시의 청년 정책과 나의 청년 활동은 같은 시간 속에 천천히 그리고 단단히 걸어왔다고
한국항공우주산업(KAI. 사장 강구영)이 지역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써 달라며 2500만 원의 후원금을 사천시에 전달했다. 이 후원금은 ‘민·관·학 협력 육영사업’으로 관내 학교의 교육환경 개선과 체육 증진을 위한 것으로 삼천포여고와 삼천포여중 농구부 지원에 각각 1000만 원씩 2000만 원과 곤양고등학교 안심통학 사업 지원에 500만 원을 전달했다. 사천시 제공
사천시는 22일 사천시농업기술센터 대회의실에서 ‘제16회 사천농업대학 졸업식’을 했다. 4월 17일 개강해 75명이 졸업한 농업대학은 도시농업과, 딸기기초과, 농산물가공과 등 3개 학과로 운영됐다.
백점기 부산대학교 명예교수가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 제23호 고액 기부자로 이름을 올렸다. 용현면이 고향인 백 교수는 지난 18일 온라인 ‘고향사랑e음’을 통해 사천시 고향사랑기부제에 100만 원을 기탁했다. 백 교수는 선박 해양플랜트 설비 ‘안전설계 엔지니어링’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최고 권위 미국·영국 조선학회 메달을 모두 수상한 역대 세 번째 학자다. 그가 수상한 미국조선·해양공학회 ‘데이비드 W. 테일러 메달’과 영국왕립조선학회 ‘윌리엄 프루드 메달’은 조선해양공학계의 노벨상으로 불린다.영국왕립조선학회는 학회 역사상 처음으
우리 경찰은 지난달 말 단행한 조직개편으로 일부 부서가 폐지되고, 인원이 감축돼 내부적으로는 몸살을 앓고 있다. 조직원의 의견수렴 절차도 없이 하루아침에 수사부서 인원을 줄이고 정보과를 거의 해체 수준으로 축소하자 지휘부를 향한 비판과 함께 회의감과 자괴감에 사로잡혀 있다. 이는 지난 70여 년간 유지해 온 경찰조직을 정부가 해체 수준으로 바꾸려는 것인데, 조직을 대변해야 할 지휘부가 대응은커녕 꿀 먹은 벙어리처럼 일언반구도 하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권력에 아부하기 위해 14만 경찰조직을 팔아넘기려는 모양새여서 말문이 막힌다. 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