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기사는 축산신문 4월 24일자에 게재된 기획기사임을 밝힙니다]박윤만 [축산신문 기자]조사료 생산과 가공 및 저장 방법이 갈수록 진화하고 있다. 최근에는 직사각형 기둥 형태의 육각 압축 베일 포장기가 개발돼 기둥 형태로 공간 활용 및 적재보관이 용이해졌을 뿐만 아니라 손쉬운 운반으로 티엠알(TMR. 완전혼합사료)과 티엠에프(TMF. 완전혼합발효사료) 사료, 농산부산물, 잔류물, 퇴비, 축분, 폐기물 등의 압축 포장 작업이 가능해졌다. 이에 따라 기존 1톤들이 자루 작업으로 인한 시간적· 노동력 절감, 경비 절감으로 공장형 TMR
제22대 총선 경남 사천·남해·하동 선거구에서 국민의힘 서천호 후보가 당선됐다. 개표 결과 서 후보는 55.58%인 6만 750표, 더불어민주당 제윤경 후보는 37.33%인 3만 7664표, 무소속의 최상화 후보는 12.01%인 1만 4066표였다.서 당선자는 “국가 발전과 지역개발이라는 명제를 완성하라는 막중한 임무를 수행하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며 “우주항공산업의 중심도시와 세계적인 관광 휴양도시 건설이라는 우리 지역 숙원사업을 해결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 당선 소감을 말했다. 다음은 서 당선자의 당선소감.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이 개발에 참여한 군 정찰위성 2호기가 한국시각 8일 오전 08시 17분 미국 플로리다주 커네버럴 우주군 기지에서 스페이스 X사의 “팰컨 9”발사체를 통해 발사에 성공했다. 이 사업은 2025년까지 고성능 합성개구레이더(SAR: Synthetic Aperture Radar) 탑재 위성 4기와 전자 광학(EO)/적외선 장비(IR) 탑재 위성 1기 등 총 5기의 국방 위성을 확보하는 사업이다.이번 발사에 성공한 정찰위성 2호기는 ‘23년 12월 발사에 성공한 EO/IR을 탑재한 ‘군사정찰위성 1호기’에 이은 두
경남 사천시 곤양면 무고 상평 맥사마을 주민은 마을 상류에 건설 중인 관광농원이 주민도 모르게 추진됐고, 자연 훼손이 심각하다며 개발사업 반대를 요구했다.주민들은 20일부터 다음 달 16일까지 집회신고를 하고 공사장 인근에서 공사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계속하고 있다.특히 주민들은 지난 29일 최길영 씨 등 100여 명이 현장 인근 도로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주민 몰래 추진한 관광농원 건설은 재검토돼야 한다’며 ‘우리의 요구가 받아들여질 때까지 투쟁을 계속하겠다’고 주장했다. 또 ‘무고천의 원류인 이명산 아래의 계곡에는 사천시가 농촌마
경남 사천시가 우주항공청 등 공공기관을 효율적으로 유치하기 위해 민·관 합동으로 출범한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가 20일 첫발을 뗐다.사천시는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회 사천시 공공기관 유치위원회를 열고, 이전 공공기관과 이주직원 지원책 등을 심의했다. 이 회의는 수도권 공공기관의 2차 지방이전에 대비하고 사천시에 추진되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위원회는 공공기관 등 인정의 건, 이전공공기관 지원책, 이전공공기관 이주직원에 대한 지원책 등 3가지 안건을 심의했다.먼저, ‘한국항공우주 산업진흥협회’를
한국항공우주산업( KAI)은 불안정한 국내 항공산업 생태계 복원을 위해 100억 원 규모의 상생자금을 지원한다고 17일 밝혔다. KAI는 지난 14일 사천시 사남면 산업단지 복합문화센터에서 협력사 협의체인 제조분과협의회와 ‘항공산업 생산 안정화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한 결의대회’를 했다. 이 자리에서 KAI는 올해 단가 인상 등 100억 원 이상의 자금을 지원하고, 긴급자금 대출 조건 완화 등을 약속했다. 또 앞으로 이익 증가분의 일부를 상생업체와 공유하는 것을 검토하기로 했다.하고 열었다.결의대회에는 KAI 송호철 운영센터장과 제조
경남 사천시는 관내 폐지 수집 어르신 전수조사를 진행한 결과 총 53명이 생계형 폐지 수집을 한 것으로 파악했다고 14일 밝혔다. 이 가운데 14명은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로 조사됐다.사천시는 지난 2월 14일부터 27일까지 14일간 폐지 수집 어르신 1차 전수조사를 완료했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고물상과 탐문조사를 통해 어르신의 집 방문과 상담을 통해 이루진 이번 전수조사에서 폐지 수집 어르신의 건강 상태, 소득수준, 주거환경, 복지 욕구 등을 파악했다. 시는 이번에 조사한 자료를 사회보장 통합정보시스템에 등록해 폐지 수집 어
윤석열 대통령은 13일 경남 사천의 한국항공우주산업(KAI)에서 열린 대한민국 우주산업 클러스터 출범식’에서 “우리나라는 30년의 짧은 우주개발 역사에도 독자적인 달 탐사선과 우주발사체를 가진 세계 7대 우주강국에 진입했다”며 “광복 100주년인 2045년에는 우리 힘으로 화성에 태극기를 꽂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또 “1969년 7월 20일 아폴로 11호가 인류 최초로 달에 착륙하는 순간을 TV 중계로 본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며 “이제 우리는 더 먼 우주를 향해 담대하게 나아가야 한다. 한강의 기적과 반도체의 기적에 이
경남 남해군은 1일 오전 설천면 문항리 남해 3·1운동 발상 기념탑에서 제105주년 3·1절 기념식을 했다. 그동안 남해 3·1운동 기념사업회와 남해 3·1운동 발상 기념사업회가 각각 진행한 기념식을 올해는 통합했다.장충남 군수는 기념사에서 “1919년 3월 1일 서울 탑골공원에서 낭독된 독립선언서가 남해에 이르기까지 한 달여의 시간이 걸렸지만, 자유와 독립을 갈망하는 우리 군민의 외침은 그 어느 곳보다 강렬했다”며 “남해군민은 어떠한 시련에도 굴하지 않는 남해군민의 3·1 독립정신은 지금도 면면히 이어오고 있다”고 말했다. 또 “
경남도와 사천시는 우주항공청 특별법 국회 통과로 5월 개청을 목표하는 우주항공청에 근무할 직원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책을 마련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경남도는 7일 우주항공청 지원 TF팀을 구성하고, 정책과제 발굴과 혁신도시법에 따른 공공기관 지방 이전 지원에 대한 사례 검토 등 광역자치단체 차원의 지원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 앞서 우주항공청과 연계한 정주여건을 갖춘 자족도시 건설을 위해 지난달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꾸려 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활동에 들어간 상태다.여기에는 경남도 경제부지사가 단장을, 경남도청 산
경남 사천경찰서(서장 곽동칠)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깨끗하고 공정하게 치러질 수 있도록 ‘선거사범 단속’ 체제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은 이날 경찰서 수사과에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 현판식을 하고 4월 26일까지 80일간 운영한다고 설명했다. 사천경찰서의 선거사범 수사 상황실은 상황반 10명과 전담반 8명 등 총 18명으로 편성해 선거 관련 불법행위에 대한 첩보 수집과 단속 활동을 한다.특히, 금품수수 행위와 허위사실 유포, 공무원 선거 개입, 선거폭력, 불법 단체동원 등의 선거사범을 단속하고, 컴퓨터나 휴대전화 등을
경남 사천시 곤명면 은사리에 있는 세종대왕 태실지(경남도 기념물 제30호)의 핵심 유물인 중앙태석이 도난당한 지 반세기 만에 이건희 컬렉션을 거쳐 충북 청주시의 국립 청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사천문화원은 이런 사실을 확인하고 환수와 복원을 염두에 두고 대책 마련에 들어갔다.한국태실연구소 심현용 소장(울진 신라비 전시관장)은 최근 언론에 “사천의 세종대왕 태실지에 있던 중앙 태석이 청주박물관 야외전시장에 있는 것을, 인터넷을 통해 알고 직접 확인했다”고 밝혔다.이 석물은 이건희 컬렉션의 기증 유물에 포함돼 다른
경남 사천에 설립될 우주항공청의 임시청사가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된다.사천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우주항공청 사천시 임차 건물 선정계획’을 공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 공개모집은 우주항공청 임시청사에 대한 건물의 면적과 임차 가격, 위치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임시청사를 선정하기 위해 실시한다.모집 대상은 경남 사천시에 위치한 4000㎡ 이상의 사무공간을 갖춘 건물이며, 방호와 보안이 쉽고 충분한 주차 공간 등을 갖춰야 한다.희망자는 29일부터 2월 2일 오후 6시까지 제안서(입주 비용, 기관 편의 지원 사항
사천시는 사천시의회 의원의 의정 활동비 결정을 위해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주민여론조사를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이 여론조사는 사천시 의정비심의위원회 1차 회의에서 시의원의 의정 활동비를 월 150만 원으로 잠정 결정한 것에 대한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서다.여론조사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등록된 전문여론조사기관을 통해 실시되며, 면접원이 연령과 지역별 인구분포 등을 고려해 무작위로 선정된 사천시민 500명에게 직접 전화해 조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조사 내용은 사는 지역과 성별, 나이 등의 기초자료와 함께 지방의원의 의정
경남 하동군은 군청 인터넷 홈페이지 온라인 하동기록관에 ‘사진 기록전시관’을 만들어 행정기관과 주민의 생활 모습을 담은 사진 1590장을 전시한다고 15일 밝혔다.이날부터 전시하는 하동기록관에는 하동군청이 보관하고 있는 총 22만 1618장의 사진 가운데 주제별 87건 1590장을 선별한 것으로, 주로 1940년대부터 2000년대 초까지의 사진이다.전시한 사진은 재건국민운동, 새마을운동, 식량 증산 정책, 산림녹화 사업에서부터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활동, 대통령과 기초자치단체장 직선제, 전자정부 시작과 같은 중앙정부 정책과 정치적
경남 사천시는 고물가에 고금리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관내 중소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올해 총 100억 원 규모의 중소기업육성자금 융자를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60억 원보다 40억 원이 증가한 금액으로 상반기 60억 원, 하반기 40억 원 등 2회에 걸쳐 지원한다.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사천시에 주사무소(본사)와 사업장을 두고, 공장 등록한 중소 제조기업으로 융자한도액은 최대 5억 원이다. 업체 규모에 따라 융자 한도액이 다르지만, 신청하는 기업에 따라 대출 규모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예정이다.희망하는 기
우주항공청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국회를 통과하자 박동식 사천시장은 우주항공청 개청을 위한 사전 준비와 미래 청사진을 제시했다. 박 시장은 1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하고, “우주항공청은 국토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방부 등이 진행해 온 우주항공 관련 업무를 총괄하는 국가행정기관이다”며 “우리시는 경남도와 함께 ‘우주항공 복합도시 건설 준비단’을 발족하는 등 우주항공청 출범에 한 치의 오차가 없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또 “우주항공청은 외교부나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서 맡아 온 우주 관련 외교 업무도 수행하는
박동식 경남 사천시장은 8일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과방위) 통과에 환영 메시지를 담은 성명을 발표했다.박 시장은 성명서에서 “지난해 4월 국회에 회부돼 오랜 논의에도 통과되지 못한 특별법이 과방위를 통과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이 법안이 국회 본회의까지 신속하게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요청했다.박 시장은 “이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우리나라도 명실공히 우주항공을 전담하는 국가 조직이 만들어진다”며 “늦은 출발이지만 우리나라가 우주항공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방위사업청과 1조 4000억 원 규모의 육군 소형무장헬기(LAH) 2차 양산 사업을 계약했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계약은 LAH 항공기와 기술교범, 후속 기술지원 등 통합체계지원 요소를 포함하고 있으며, 계약 기간은 약 60개월로 2025년 4분기부터 납품 예정이다.LAH는 국내기술로 개발된 두 번째 국산 헬기로 육군의 항공 타격작전(대 기갑 전투)과 공중 강습 엄호 등의 임무를 수행할 예정인데, 노후화된 500MD 토우와 AH-1S 코브라 헬기를 대체한다.스마트 다기능시현기(SMFD)와 통합 전자지도 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국방기술진흥연구소와 한국형 기동헬기(KUH-1) 성능개량형 동력전달장치 개발 기술 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계약 금액은 1890억 원 규모이며 개발 기간은 12월부터 2028년 12월까지 5년이다. 헬기용 동력전달장치는 비행에 요구되는 고출력의 동력을 엔진의 고속회전축에서 주로터와 꼬리로터로 전달하는 장치로, 자동 비행조종장치나 로터계통과 함께 헬기 체계 3대 핵심기술로 분류된다. 이 장치는 헬기의 성능과 신뢰성, 가격 등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고 있어, 국내 독자개발 능력 확보가 필수적이다.KA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