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의 대표 축제인 제26회 사천 와룡문화제가 역대 최대 방문기록과 최고의 퍼포먼스로 화려하게 막을 내렸다.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한 이 축제에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2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방문했다. 올해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는 ‘와룡, 우주로 날아오르다’의 주제에 맞게 용과 고려 현종, 우주항공를 소재로 한 공연이나 전시, 체험, 경연 등의 즐길거리와 볼거리가 있었다.행사의 여왕이라고 불리는 가수 장윤정을 비롯해 정미애, 노지훈, 최윤하, 김유선, 최현상, 이주은이 출연한 개막식 축하공연은 축
경남 사천시의 대표축제인 제26회 사천와룡문화제가 올해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사천시청 일원에서 ‘와룡, 우주로 날아오르다’란 특별한 주제로 열린다. 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사천와룡문화제는 다음 달 문을 여는 우주항공청 개청을 기념하고, 사천의 미래산업인 우주와 항공을 축제에 녹여내는 데 중점을 뒀다. 와룡을 상징하는 용과 고려 현종, 우주항공 관련 프로그램이 주를 이룬다.축제의 첫날은 미스터트롯 출신의 인기 가수 박군과 나태주가 진행하는 ‘태군 노래자랑’을 시작으로 전국 최고의 퍼포먼스 실력을 갖춘 퍼레이
사천시 서포면 비토섬에서 열리는 제9회 사천비토섬 별주부전 축제가 12일과 13일 이틀간 비토해양낚시공원주차장에서 개최된다.사천비토섬별주부전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경상남도, 사천시, 사천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이 축제는 별주부전 설화의 무대인 비토섬을 찾는 관광객에게 만개한 벚꽃길의 아름다움을 알리고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로 즐거움을 선사한다.올해는 ‘비토섬의 전설을 세계로 우주로’라는 주제로 별주부 퀴즈, 별주부전 연극, 용궁길 보물찾기, 비토섬별주부전 가요제 등 별주부전과 관련 프로그램이 마련된다.가요제 참가자는 29일까지 축제
‘아삭하고 향긋한 청학 미나리 맛보러 하동으로 오세요’ 경남 하동군은 지리산 미나리의 주산지인 횡천면 남산리 일원에서 3월 한 달간 제5회 청학미나리 판매행사를 한다고 3일 밝혔다. 이 행사는 새로운 고소득 작물을 육성하고 하동 미나리를 알리기 위해서다.하동청학미나리작목반이 주최하는 행사는 개막식과 별도의 문화·공연 프로그램 없이 미나리 시식회와 판매, 체험 중심으로 운영된다. 미나리 판매장에서는 싱싱한 미나리를 저렴하게 살 수 있을 뿐 아니라 하동의 특산물인 취나물, 딸기, 고로쇠 수액 같은 농·특산물도 구매할 수 있다. 또 가족
사천시는 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사천읍성축제 캐릭터 공모전을 한다고 26일 밝혔다. 축제추진위는 축제에 방문하는 지역민과 관광객에게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수 있는 참신하고 창의적인 캐릭터 디자인을 받기 위해 이 공모전을 마련했다.접수는 이날부터 4월 30일까지 65일간이며, 국민이면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 키워드는 사천읍성, 읍성 명월, 조선시대(옛사랑), 꽃무릇 등이며,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축제를 표현하고, 사천읍성의 역사와 문화를 담은 내용이어야 한다.출품 수는 캐릭터 기본형 1종
경남 사천에서 다양한 유형의 가족이 서로의 문화에 대해 이해하고,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의미를 깨닫는 이색적인 축제가 열린다.사천시가족센터(센터장 김분자)는 22일 오후 2시부터 우주항공테마공원에서 시민 800여 명이 모인 가운데 ‘사천 모든 가족축제’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시 가족센터가 주관하는 이 축제는 ‘사천시 모든 가족 활짝’이라는 슬로건으로 가족놀이터, 가족쇼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펼친다.1부 가족놀이터에서는 가족포토존, 플리마켓, 부스체험 등 다양하고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제공하고, 2부 가
남해군 삼동면 물건리 독일마을에서 개최된 독일마을 맥주축제는 독일마을이라는 공간을 활용한 다채로운 콘텐츠로 우리나라 가을 축제의 대표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11회째인 이 축제는 한독수교 140주년이자 파독 광부 60주년을 맞이해 진행된 토크쇼를 통해 파독 광부·간호사의 생생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어 축제 의미를 더욱 뜻깊게 했다. ‘마시고 즐기는’ 축제의 기본 콘셉트를 이어가면서도 관광객과 군민 모두가 남해의 ‘마법 같은 가을’을 만끽하며 독일마을의 정체성도 공유하는 자리였다는 평가다.이번 축제의 특징은 입체적이고 다
경남 남해군은 6일부터 8일까지 3일간 삼동면 독일마을에서 제11회 독일마을 맥주축제를 갖는다고 4일 밝혔다. 올해는 축제 장소를 확대하고 체험행사 등을 다양화하는 등 역대 최대규모로 개최한다는 방침이다.맥주축제의 메인장소인 독일마을 광장은 무대존과 아트그늘막존ㆍ인문학과 키즈존 등으로 구성해 더욱 넓게 활용한다. 관람객이 독일 문화를 더 느낄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예년에 없던 빅텐트가 설치된다. 이 텐트는 독일 뮌헨의 옥토버페스트에 있는 빅텐트를 벤치마킹한 것으로, 축제 특유의 열기와 멋이 기대된다. 축제의 대표프로그램인 퍼레이
사천시 곤양면 주민자치회는 곤양비봉내축제 기간인 22일부터 23일까지 이틀간 곤양 생활체육시설에서 마을음악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K-water가 후원하는 ‘찾아가는 행복 곤양 마을음악회’는 비봉내 축제기간 2차례에 걸쳐 판소리, 민요 등의 전통음악을 선보인다.주민자치회(회장 이준)는 지난 5월 상평마을에서 올해 첫 음악회를 가진 데 이어 8월 30일 와티마을 어업인복지회관 앞에서 두 번째 음악회를 가졌다. 이 음악회에서 경남 무형문화재 제9호 판소리 수궁가 보유자 후보인 이윤옥 명창이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민요 메들리를 열창
사천읍성의 600년 역사를 되새기고 문화적 가치를 알리기 위한 ‘제1회 사천읍성 축제’가 22일과 23일 이틀간 사천읍성 일대에서 개최된다.‘꽃무릇의 붉은 물결, 옛사랑의 숨결로 탄생하다’라는 부제로 갖는 이 축제는 만개한 꽃무릇을 소재로 주민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올해 처음으로 열린다.사천읍성축제추진위원회(위원장 안성조)가 주최· 주관하는 이 행사는 600년 역사가 담긴 ‘사천읍성’을 주제로 역사적 의미를 갖게 하는 데 중점을 둔다.대표적인 행사인 역사문화체험 프로그램은 엽전 환전소 운영, 한복 체험, 읍성민 호패 체
사천시 곤양지역 주민이 활기차고 번성했던 과거의 영광을 재현하는 곤양 비봉내 축제가 코로나19 등으로 중단됐다 4년 만에 개최된다.비봉내 축제위원회(위원장 이상철)는 22일부터 23일까지 양일간 곤양 생활체육시설 일원에서 진행되는 제6회 곤양 비봉내 축제는 ‘큰 빛 품은 고을 곤양으로 GO! 봉황! 빛을 품다’라는 주제로 진행된다.이번 축제는 비봉내를 상징하는 화려한 봉황등과 아름다운 불빛이 곤양천 주위를 밝힌다.첫째 날은 곤양의 미래를 이끌어 갈 제237대 군수부임을 시작으로 행복 곤양 음악회, 개막식, 초청 가수 축하공연 등이
여름 전어의 맛을 느낄 수 있는 ‘삼천포항 자연산 전어축제’가 10일부터 13일까지 4일간 삼천포항 팔포 음식 특화지구 일원에서 열린다.경남도와 사천시가 후원하고, 사천시전어축제추진위원회가 진행하는 이 축제는 여름철 햇전어를 전국에 알리는 행사다.올해 스무 번째인 이 축제는 ‘잡수시고 노시고 주무시고 가이소’라는 주제로 열리는데, 싱싱하고 맛깔스러운 전어회와 전어무침, 전어구이 등 전어로 만든 다양한 요리를 저렴한 가격에 맛볼 수 있다. 행사 기간에는 풍물 장터와 체험행사, 무료 시식회, 깜짝 경매가 매일 열린다. 개막일인 10일에
경남 남해군의 남해마늘한우축제가 15일부터 18일까지 나흘간 남해유배문학관 일원에서 ‘보물섬 마늘, 한우랑 맛 남해’라는 주제로 펼쳐진다.전국 최고 품질의 남해마늘과 남해한우의 우수성을 알리고 최고 품질의 마늘과 한우를 값싸게 판매해 생산자와 소비자를 잇는 이 축제는 관광객과 주민 모두가 만족하는 축제로 만든다. 이 축제의 키워드는 질 좋은 남해마늘과 남해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현장에서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는 데 있다. 해풍을 맞고 자란 마늘과 청정 환경에서 기른 보물섬 한우로 만드는 마늘한우요리 시연행사, 저렴한 가격으
경남 사천시는 26일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일원에서 관광객과 시민, 상인이 어울리는 ‘삼천포 용궁수산시장 축원제’를 한다고 23일 밝혔다.올해 8회째인 이 축원제는 수산시장의 안녕과 번영을 기원하고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갖는다. 식전행사로는 해마다 인기를 끈 붕장어잡기 체험 마당을 비롯해 프리마켓, 페이스페인팅, 떡 나눔 행사 등이 있고 시민과 관광객을 위한 즉흥 노래방도 열린다. 용궁수산시장 공연무대에서는 오후 6시 신명 나는 풍물 공연을 시작으로 개막선언, 축사, 상인과 고객의 안녕을 비는 축원제 등의 개막
경남 하동군은 악양면 평사리 최참판댁 일원에서 ‘천년의 차, 천년의 문학’을 주제로 한 2023 토지문학제가 5일부터 7일까지 사흘간 개최된다고 2일 밝혔다.토지문학제운영위원회(위원장 김남호)가 주최·주관하고 하동군이 후원하는 토지문학제는 문학 수도의 명성과 토지의 문학적 위상에 걸맞은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올해 22회째인 이번 문학제는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와 연계해 전국 차(茶)시 낭송대회, 차(茶)시 전시회, 울타리(문고리) 차(茶) 시화전, 황기모 작가 차밭 사진전, 차와 문학을 주제로 한
경남 사천시의 대표축제인 사천와룡문화제가 4년 만에 열린다. 2020년부터 코로나19로 열리지 못하다가 사주 천년이라는 역사적 자긍심과 지역의 정통성을 상징하는 ‘고려 현종’을 품고 4년 만에 사천시의 대표 봄축제로 돌아왔다.사천시가 주최하고 사천문화재단이 주관하는 와룡문화제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사천시청 광장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축제의 주제는 ‘와룡, 고려 현종을 품다’다. ‘고려시대의 세종’으로 불리는 현종은 고려 제8대 왕으로, 유년기를 사천에서 지냈기 때문에 사천시가 제왕의 고향이란 뜻의 ‘풍패지향’(風沛之鄕)으
경남 사천시는 ‘삼천포항 수산물축제’를 21일부터 23일까지 3일간 대방동 삼천포대교공원 일원에서 갖는다고 12일 밝혔다.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개최하는 이 수산물축제는 축제 장소를 기존 팔포항에서 대방동 삼천포대교공원으로 변경해 제철 수산물을 테마로 상춘객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 축제장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은 종합상황실에서 배부하는 쿠폰을 지참하면, 케이블카와 아쿠아리움 이용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올 행사는 수산물 상생할인 지원사업과 연계해 푸짐한 무료 시식회도 진행된다. 무료 시식은 축제 기간 매일 2회(오전 1
하동세계차엑스포조직위원회(공동조직위원장 박완수 도지사·하승철 군수)는 ‘차 한잔, 음악 한 모금’이라는 주제로 버스킹 공연을 펼칠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집은 전국 버스킹 공연팀이 5월 4일부터 6월 3일까지 31일간 개최되는 엑스포 행사 참여를 장려하고, 행사장 내 관람객에게 상시 문화공연을 제공하기 위한 것으로, 4월 2일까지 신청을 받는다.버스킹 공연은 마술·악기·노래·버블쇼·마임·댄스 등 장르 불문으로 지역과 연령에 상관없이 개인 또는 단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하동군민과 관내 지역예술인에게는 가산점
경남 사천시 정동면 주민자치회(회장 박만규)와 정동면체육회(회장 이맹구)는 정동면 대산마을 일원에서 고려 현종대왕 추모제와 정동면민 걷기대회를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 추모제는 고려 제8대 임금 현종이 사수현(泗水縣)이었던 행정구역을 사주(泗州)로 승격시킨 업적을 기리고 ‘왕의 고향’이라는 역사를 재조명해 지역의 역사와 정통성을 확고히 하기 위해 마련했다.이날 주민과 방문객 등 300여 명의 참가자는 행사장에서 현종이 어린 시절을 보낸 배방사지까지 걷기와 제례를 봉행하고, 주민과 함께하는 화합의 장을 열었다.주최 측은 풍패지향의
“섬진강 맑은 물과 노량해협의 거센 물살에서 하동 야생 녹차를 먹고 자란 ‘겨울 진객’ 녹차 참숭어가 돌아왔다”경남 하동군은 11일부터 13일까지 3일간 금남면 노량항 일원에서 ‘제15회 하동 왕의 녹차 참숭어 축제’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코로나 이후 3년 만에 개최하는 이 축제는 미국과 캐나다로 수출되는 녹차 먹은 참숭어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국내 소비 확대를 통해 양식어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증대를 기대하기 위해서다. 하동군 어류양식업연합회가 주최하고 하동군수협이 주관하는 이 축제는 참숭어 시식회를 비롯해 활어직판장, 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