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지역경제과 최형주 지역경제팀장이 ‘2023년 사천시 으뜸공무원’으로 선정됐다. 이 상은 사천시 공무원에게 주어지는 가장 영예로운 상으로 여성 공무원은 처음이다. 사천시는 최 팀장이 20여 년간 위생과 화재위험의 사각지대에 있던 서동 마도 선착장 부근 새벽시장을 단장해, 쾌적하고 안전한 쇼핑환경을 조성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해 올해의 으뜸공무원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최 팀장은 새벽시장을 단장하면서 환경·건축·국유재산 등의 업무를 아우르는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설명회를 개최해 새벽시장 상인회와 협의하는 노력을 기울여 올해
경남 김해시청 황수경 주무관이 25일 사천시 인재육성장학재단(이사장 박동식)에 장학금 250만 원을 기탁했다. 황 주무관은 2017년 사천시청에서 공직생활을 시작해, 산단관리과, 재난안전과, 향촌동행정복지센터 등에 근무하다 10일 김해시로 전출했다.
“생애 첫 월급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드리게 돼 뜻깊게 생각합니다” 경남 남해군은 남해읍 출신으로 경찰관이 된 한철로안철오 경위가 첫 월급으로 받은 220만 7,500원7500원 전액을 고향사랑 기부금으로 전달해 왔다고 16일 밝혔다. 71기 경찰 간부후보생 최연소 합격자이기도 한 한철로안철오 경위는 서울중부경찰서로 발령받아 수령한 첫 월급 전액을 남해군에 기부하며 “성장하는 동안 고향의 많은 분이 도와주셨는데 첫 월급을 가치 있고 값진 일에 쓰고 싶었다”고 했다. “첫 월급을 어떻게 사용하면 좋을지 고민하다 어려운 상황의 어머니를
부산광역시 최진봉(오른쪽) 중구청장이 사천시에 고향사랑 기부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용현면 구월마을 출신인 최 구청장은 용현초와 용남중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산 동의대학교 법정대학 정치외교학과를 졸업, 박사과정까지 수료했다.그는 12년간 중구에서 구의원으로 재직하며 부의장, 의장을 역임하고 2020년 재·보궐선거에서 구청장에 당선돼 지난해 재선에 성공했다. 사천시 제공
경남 사천해양경찰서는 제2대 사천해양경찰서장으로 옥현진 총경이 취임했다고 27일 밝혔다. 신임 옥 서장은 취임사에서 “서부 경남 해역의 다양한 해양 치안 상황에서도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최선을 다하고, 어떠한 어려움에도 정직하게 바른길로 나가겠다”며 “주어진 사명과 임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끊임없는 훈련으로 완벽한 해양 재난 대응체계를 구축해 어업인의 걱정을 덜어주는 해양경찰이 되자”고 말했다. 직원에게는 “같은 목표를 공유하기 위해 소통과 화합하는 조직문화 조성에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옥 서장은 1992년 순경으로 해양경찰에 입
경남 하동소방서는 제11대 박유진 하동소방서장이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박 서장은 취임 첫날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주요 현안을 보고 받는 등 업무를 시작했다. 1997년 소방 간부후보생 9기로 입문해 하동소방서와 남해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사천소방서 소방행정과장, 경남소방본부 119특수구조단장, 진주소방서장 등을 역임했다.박유진 서장은 “소통과 화합으로 안전하고 신뢰받는 하동소방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특성에 맞는 맞춤형 소방 대응 능력을 갖춰 양질의 소방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경남 하동군 제31대 김영선(54) 부군수가 임용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고 3일 밝혔다. 김 부군수는 하동공원 충혼탑을 참배하고 간부공무원과 티타임을 가진 뒤 직원들을 찾아가 인사하는 것으로 취임식을 대신했다.사천시 출신으로 삼천포여고와 경상국립대학교 사학과, 창원대학교 행정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한 김 부군수는 경남도 정보빅데이터담당관, 가야문화유산과장, 서부정책과장, 복지정책과장 등을 지냈다.김 부군수는 “지리산과 섬진강의 고장인 하동군과 새로운 인연을 맺게 돼 매우 설레고 기쁘다”며 “하승철 군수의 민선 8기를 견인하고 군민과
경남 남해군은 류해석(54) 제35대 남해 부군수가 취임했다고 3일 밝혔다. 1993년 7급 공채로 공직에 첫발을 내디딘 류 부군수는 진주시 출신으로 경남도청 정책기획관, 도지사 비서관, 농업정책과장, 뉴딜추진단장, 여성가족국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류 부군수는 취임사에서 “천혜의 경관과 호국의 얼이 있는 역사의 보물섬 남해에서 일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더 크고 발전된 남해로 도약하려는 군정 철학을 펼칠 수 있도록 군민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경남 하동군은 하동읍 먹점마을 김기명 경남 4-H 연합회장이 제39대 한국 4-H 중앙연합회장에 당선됐다고 23일 밝혔다. 하동군 악양면 출신으로 매실 농사를 짓는 김 회장은 21일 대전시 선샤인호텔에서 열린 한국 4-H 중앙연합회 연말 총회에서 2023년과 2024년 2년간 연합회를 이끌 차기 회장에 당선됐다. 아버지의 권유로 농업계 고등학교와 한국농수산대학교를 졸업하고 농업에 뛰어든 그는 고등학생 때인 2011년 대봉감과 매실을 활용한 매실곶감으로 특허등록을 했으며, 2016년에는 친환경 생태농업단지 조성사업에 선정되는 등 친환
한국남동발전 삼천포발전본부는 제31대 김성국 본부장 취임식을 했다고 18일 밝혔다. 새로 취임한 김 본부장은 1989년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해 삼천포화력본부 품질 안전과장, 여수화력발전처 공사관리팀장, 신영흥화력건설본부 터키 투판밸리 파견부장, OE사업처 인도네시아 법인장, 영흥발전본부 안전품질실장 등의 요직을 거쳤다. 김 본부장은 취임사에서 “무실역행(務實力行)의 마음으로 힘써 일하는 직장문화를 함께 만들어 가자”며 “안전하고 깨끗한 일터를 조성해 무재해 사업장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또 “개개인의 전문성을 극대화하고 신성장동력을
영채장학회 김정웅 대표는 5일 박동식 사천시장에게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 기탁한 성금은 사천시의 ‘희망 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기금으로 조성돼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된다.김 대표는 “어려운 저소득 가정에 작은 위로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탁했으며, 모두 따뜻한 연말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베트남 참전용사인 김 대표는 영채태양광발전을 운영하는데, 영채장학회도 만들어 장학사업을 펼치고 있다. 그동안 서포중학교 입학생 전원에게 2700만 원
한국국토정보공사 사천지사(지사장 임성근)는 5일 사천시청을 방문, 박동식 시장에게 관내 저소득 가정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성금 36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성금은 사천시가 추진하는 ‘희망 나눔 4000 이웃사랑’ 지원사업 성금으로 조성돼 취약계층의 생계비와 의료비, 집수리 사업비 등으로 사용된다.임성근 지사장은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 직원들의 마음을 모아 ‘나눔 캠페인’에 함께했다”고 말했고 박동식 시장은 “도움이 필요한 곳에 잘 전해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경남 하동군은 군수 집무실에서 영화여객 조옥환 대표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한 입장권 구매약정을 했다고 5일 밝혔다. 영화여객은 이날 1800만 원어치 3000매의 입장권을 구입하기로 했다. 하승철 군수는 “영화여객의 입장권 구매가 엑스포 성공개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고, 조옥환 대표는 “엑스포의 성공 개최를 위해 원활한 차량 소통에도 기여하겠다”고 답했다.영화여객은 1980년 설립된 경남도의 시외버스 업체로 부산교통, 대한여객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데, 하동군의 농어촌버스를 포함해 경남 일부 지역에서 시
경남 사천시 곤명면 ‘곤명면 사랑나눔회’는 9일 오후 서울 KBS 신관 아트홀 로비에서 가진 대한민국 나눔 국민대상 민간단체장 표창을 받았다.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KBS와 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 상은 인적 나눔, 물적 나눔, 생명 나눔, 희망 멘토링 등 4개 부문으로 시상하는데, 곤명면 사랑나눔회는 물적 나눔 부문에서 민간단체장 표창을 받았다.2010년 8월 이웃 간 소속감과 유대감을 높이고 공동체의 화합과 사회봉사를 위해 설립된 이 단체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펼친 공로를
경남 사천시는 사천 에어쇼 추진위원회 김선백 사무국장이 세계축제협회로부터 올해의 축제 전문가상을 받았다고 2일 밝혔다. 김 사무국장이 지난달 27일과 28일 진주 동방호텔에서 열린 제16회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특별프로그램 부문 축제 전문가상을 수상했다.세계축제협회 한국지부가 주관하는 이 상은 국내에서 경쟁력 있는 축제를 발굴해 시상하고, 이를 세계화하는 권위 있는 축제 올림픽으로 알려졌다. 이 협회는 1956년 설립돼 미국과 호주, 뉴질랜드, 네덜란드, 독일, 영국, 중국 등 세계 50개국 5만 3000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뉴스 공급사인 뉴시스 사천 남해 하동 담당 차용현 기자가 한국기자협회 ‘이달의 보도사진상’을 수상했다. 차 기자는 최근 한국사진기자협회가 확정한 제236회 이달의 보도사진상 네이처 부문에서 ‘개미의 괴력’으로 우수상에 올랐다. 수상작은 지난 8월 남해군의 한 도로에서 개미가 자신의 몸집보다 큰 곤충의 날개를 끌고 가는 것을 카메라에 담았다. 차 기자는 지난 7월에도 경남 거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 하청노동자의 처우 개선을 요구하며 철제 구조물에 들어가 농성하던 유최안 금속노조 거제통영고성 조선하청지회 부지회장의 모습을 담은 사진으
경남 사천시 용현면 새마을 남·여지도자협의회(새마을지도자회장 이재풍, 새마을부녀회장 은경위)는 8일 오후 덕곡마을에서 어린 배추 1000포기를 심었다. 이 배추는 연말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통해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은 임시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갖고 강구영 이사 후보를 제8대 대표이사 사장으로 선임했다고 7일 밝혔다. 강 사장은 임기가 개시된 6일 0시 경남 사천의 본사 통합상황실에 출근하여 태풍피해를 점검하며 첫 업무를 시작했다. 별도의 취임 행사를 않겠다며 항공기 제작공장, 헬기 생산공장 등을 방문하고, 밤샘 근무하는 직원을 격려해 현장 중심의 경영을 예고했다. 강 사장은 세계 최고의 영국 왕립 시험 비행학교에서 전투기와 여객기, 헬기, 우주선 등 30여 종을 비행하며 최고 비행 전문과정을 이수했다. 국내 1세대 시험비
사천시새마을회(회장 정경수)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지난 2일 사천시청 연리마당에서 ‘한가위 사랑의 쌀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전달된 쌀은 14개 읍면동 지역, 부녀, 직장, 문고회원 등 800여 명의 새마을 가족이 지난 8월부터 폐품 등을 팔아 모은 것으로 10kg짜리 500포다.이 쌀은 읍·면·동행정복지센터 추천받은 취약계층 가구인 독거노인과 소년소녀가장, 한부모 가정 등에게 전달된다.박동식 시장은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이 훈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쌀 나눔 행사에 참여한 새마을회 회원의 활동에 감사드린다”
경남 사천시의 사천문화재단 김병태(사진. 61) 대표이사가 1일 이사장인 박동식 시장에게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 박 시장은 “시민과 함께하는 다양하고 특색 있는 문화사업을 펼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진흥과 문화정책 발전을 위해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김 대표는 “경남문화재단과 경남문화예술진흥원에서 활동한 경험과 역량을 발휘해 시민이 즐겁고 행복한 문화재단으로 만들고 싶다”며 “재단의 비전과 전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사천시 용현면 출신으로 용남고교와 경상대학교를 졸업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