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사천시는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4 경남 관광박람회’에서 시부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26일 밝혔다. 또 관광진흥과 김택기 주무관은 ‘우리 고장으로 함께 떠나는 여행’ 주제의 경남 관광상품 개발 Awards에서 최우수 작품상을 받았다.지난 21일부터 3일간 창원에서 열린 이 박람회에서 사천시는 한국항공우주산업 홍보영상을 비롯해 사천관광 패키지 상품, 1200만 구독자를 가진 유튜버 햄지의 사천여행 브이로그, 뮤직비디오 등 대형 미디어 전광판을 통한 다양한 홍보영상으로 사천관광 이미지를 각인시켰다. 사천 9경을 배경으로 한
경남 하동군은 지역 관광 활성화와 자매도시와의 교류 증진을 위해 자매도시 주민에게 하동케이블카와 켄싱턴 리조트 시설 이용료를 할인한다고 5일 밝혔다. 할인 혜택은 올해 3월 1일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 1년간이다. 할인 대상은 하동군의 자매도시 11개소로 서울 성동구와 송파구, 서울시설공단, 경기도 안양시, 부산시 해운대구, 동구, 동래구, 중구, 전남 광양시, 보성군, 경남 거제시의 주민이다. 해당 지역 주민임을 증명할 수 있는 신분증을 제시하면 관광시설 이용료를 할인받을 수 있다.하동케이블카는 왕복 이용하면 하동군민과 같이 본
경남 남해군은 부산에서 열린 경상남도 투자유치 로드쇼에서 호텔신라 · ㈜해훈과 ‘남해 창선 관광숙박시설 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총사업비 2300억 원 규모인 이 개발사업은 창선면 서대리 일원 2만 9140㎡에 2026년까지 호텔과 콘도미니엄 403실, 수영장 등 부대시설을 조성하는 것을 내용으로 하고 있다. 사업 시행은 주식회사 해훈이, 호텔 운영은 국내 호텔 분야 최고 브랜드인 호텔신라에서 전담할 예정이다.남해군은 남해~여수간 해저터널 공사가 추진되는 시점에 맞춰 대규모 숙박시설을 유치
경남 사천시는 초양도에 대관람차 ‘사천아이’가 개장식을 갖고 운행에 들어간다고 29일 밝혔다.이 대관람차는 높이 72m(회전직경 35m)에 최대 96명이 탑승할 수 있는 4인승 캐빈 24개가 회전하는 놀이기구다. 민간기업인 인원레저가 총 35억 원을 들여 만들어 준공과 함께 안전검사를 마쳤다.사천시는 초양도에 대관람차가 운영되면서 아라마루 아쿠아리움과 사천바다케이블카 등과 함께 대표적인 관광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특히 수려한 한려해상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자리잡아 사천의 푸른 바다와 실안낙조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새로운 관광
경남 사천시에 ‘장구의 신’으로도 불리는 가수 박서진의 이름을 딴 길이 생긴다. 일명 ‘박서진길(Parkseojin-gil)’이다.사천시는 트롯 가수로 전국적인 명성을 얻고있는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 활성화와 지역홍보를 위해 박서진길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 구간은 삼천포항 공영주차장에서 용궁수산시장~서부시장~청널공원 앞~ 삼천포대교 공원~실안 선창~산분령 북측까지 총 5.8㎞ 구간이다.이 길은 법정 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서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이 가능하다.사천시는 4월 말까지 박서진
대한산악연맹 남해산악회(회장 신희철)는 29일 전국 100대 야생화 명소인 남해 망운산에서 ‘철쭉제 및 등반대회’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전 9시 공설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시작으로 남산공원 입구~ 산림욕장 ~ 관대봉 ~ 망운산 정상 ~ 철쭉군락지 ~ 망운산 주차장까지 약 5km 코스를 등반하는 일정이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목적지인 망운산 주차장에서는 철쭉음악회, 군민 안녕 기원제 등의 행사를 진행한다.망운산 철쭉군락지는 해마다 4월 말부터 5월 초가 되면 철쭉이 만개해 아름다운 분홍빛으로 장관을 이루며 철쭉 길 능선을 따라 정상을
경남 하동군은 하동세계차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특별기획전시 ‘하동다움의 안목(眼目) 화석다락(話石茶樂)’이 오는 28일∼6월 3일 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특별기획전은 2023하동세계차엑스포의 완성도를 높이고 종합문화로서의 차(茶) 문화를 재조명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전시내용은 찻자리와 다기는 물론 다실의 품격을 결정하는 다서화(茶書畵)와 정신성을 높여주는 명상석(壽石) 등으로 구성됐다. 또 전시 기간의 매주 토요일 오후 1시 문화예술회관 야외에서 음악공연을 진행한다.하동군 관계자는 “천년을 이어온 차 문화는
경남 사천시는 전국 최고의 해양관광도시로서의 정체성과 상징적 이미지를 담은 ‘사천 관광 브랜드 디자인’에 대한 국민 선호도를 조사한다고 24일 밝혔다.전 국민과 공무원을 대상으로 5월 1일까지 계속하는 선호도 조사는 지역관광 인지도를 확대하고 방문객의 관심을 유도할 수 있는 관광 브랜드를 확정해 사천시를 대표하는 디자인으로 만들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사천바다케이블카, 한려해상국립공원 등 해양 관광자원과 사천에어쇼, 첨단항공우주과학관, 우주항공청 설립유치 등 항공 테마 도시로서의 관광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브랜드디자인 안은
경남 남해관광문화재단은 2022년도 지역관광추진조직 DMO 육성지원 사업 최종 평가에서 S등급을 받으며 전국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추진한 이 사업에서 남해관광문화재단은 전국 총 10개 지자체 가운데 종합 1위로 한국관광공사장 표창을 받았다.전국의 10개 지자체가 경쟁한 이번 평가에서는 관광 거버넌스 구성과 운영, DMO 사업 운영과 지역관광 기여도 등 15개 세부 평가지표를 통해 심사가 진행됐다. 재단은 모든 지표에서 평균 이상의 점수로 S등급을 받아 종합 1위를 달성하는 영예를 안았다.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