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구의 신’으로 알려진 가수 박서진의 이름을 붙인 길이 자신의 고향인 경남 사천시에 생겼다. 사천시는 최근 주소정보위원회를 열고, ‘박서진 길(Parkseojin-gil)’ 명예도로명 부여를 심의·의결했다. 이 위원회 위원들은 트로트가수로 전국적인 유명세를 타며 스타로 성장 한 가수 박서진의 발자취를 찾는 팬과 관광객이 늘어남에 따라 관광 활성화와 지역홍보를 위해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박서진 길(Parkseojin-gil)은 법정도로명이 아닌 명예도로명으로서 5년간 사용할 수 있으며, 연장이 가능하다. 코스는 삼천포항 공영주
경남 하동군은 이달 초 우리나라 차 시배지인 화개면과 악양면 일원에서 ‘왕의 차, 천년을 넘어 세계로 차(茶)오르다’라는 주제로 개최한 제25회 하동 야생차 문화축제에서 녹차 판매가 지난 2019년 축제 때보다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고 21일 밝혔다.이는 코로나 여파로 3년만에 열린 대면 축제에 관광객의 방문이 늘었고, 코로나로 지친 방문객이 다양한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녹차와 특산물을 선호했기 때문으로 보고 있다.하동군은 이번 축제에서 야생 녹차와 다구, 특산물 등의 판매량을 3억 원으로 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