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양경찰서 제3대 장수표 서장이 취임식을 하고 공식 업무에 들어갔다.
장 서장은 취임사에서 “천혜의 자연경관과 항공우주산업의 중심지인 사천에서 서부 경남 해역의 해양 안전과 치안을 책임지는 서장으로 부임하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신속하고 효과적인 훈련으로 국민이 안심하고 바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조직구성원의 소통과 화합을 통해 활기찬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고, 국민이 신뢰할 수 있도록, 기본에 충실하고 현장에 강한 해양경찰이 되자”고 당부했다.
장 서장은 2005년 해양경찰 간부후보생으로 출발해 중부해경청 경비계장, 해양경찰청 인사운영팀장, 총무계장, 정보통신과장 등을 역임했다.
전임 옥현진 서장은 중부해경청 수사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