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 꺼진 삼천포항이라는 오명을 씻어내고, 머무르고 즐기는 관광 사천의 기반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했습니다. 자치단체마다 앞다퉈 건설하는 케이블카가 경쟁력을 갖기 위해서는 연계 관광이 가능한 인프라를 구축하고 시민에게 사랑받는 공단으로 발전해야 합니다” 사천바다케이블카가 상업 운전을 시작한 2017년부터 지금까지 5년 6개월간 사천시시설관리공단을 경영하다 28일 퇴임하는 박태정 이사장. 그는 취임 초 공무원 출신 이사장이라는 눈총을 받긴 했지만, 특유의 친화력과 리더십으로 사천바다케이블카를 지역경제 발전의 견인차로 만들었다는 평을
공인노무사는 회사와 회사원 사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노동과 관련된 법률이나 경영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직이다. 기업이나 직장인에게 아주 중요한 문제를 맡는 직업이지만, 직장에서 재해나 재난이 발생해 어떤 피해를 보았을 때만 찾는 직업으로 생각하기 쉽다. 우리 주변에서 생소하게만 여겼던 공인노무사에 합격한 고혜진 씨와 서면 인터뷰를 통해 공부 과정을 들어본다. 다음은 고 씨와의 일문 일답이다▶공인노무사 시험에 도전한 동기는▷이 시험을 준비한 이유는 한마디로 ‘전문성과 안정성’이 있는 직업 가운데 내가 결과물을 가장 끌어내기 쉬운 직종